고창군이 하천제방관리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4일 군은 2019년 하천제방정비(하천유지관리)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춘계), 7월부터 10월까지(추계) 두 차례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도정비, 하천 공작물정비 등 6개 분야 15개 지표를 평가했다.

앞서 고창군은 하천재해예방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하천제방과 호안을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하천 내 퇴적토, 수목 등 유수장애물 제거하는 하천준설사업을 통한 하천·제방 관리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천제방정비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을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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