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는 4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우수 조합장 부문에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을, 우수 직원 부문에 김제농협 오미덥 과장을 각각 '이달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부임 이후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구마, 양파 등 지역특산품의 생산비 절감에 교육지원사업비를 적극 활용한 결과 교육지원사업 규모가 2016년 대비 2019년에 180% 성장했다.
김갑섭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인구가 고령화되고 농업경영비가 증가되는 어려운 현실 속에 농협의 역할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힘이 되는 고마운 농협,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농협의 오미덥 과장은 쌀 대체 작물로서의 논콩 재배 활성화와 홍보로 농가소득 증대 기반 마련의 공을 인정받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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