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020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으로, 서류전형과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특히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 뿐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정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일반직군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필수)을 보유해야 한다.

박영현 인력개발팀장은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다가올 100년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신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