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나눔사회공헌 표창’을 받았다.

유희태 부위원장은 평소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남다른 봉사 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유 부위원장은 37년간 몸담았던 기업은행을 퇴직하고 2009년 3월 고향인 완주에 민들레 포럼을 창립해 장학사업,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들레 홀씨 장학금은 올해까지 중·고등학생 408명에게 전달됐으며, 쌀은 3370포가 지원됐다. 또 민들레 동산을 조성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유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했지만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인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발전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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