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달 4일부터 안전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4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읍면 독거노인관리사 200여명에 대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에서 교통안전, 응급처치, 보이싱피싱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실생활에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생활밀착형 안전 교육 강화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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