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시간제보육교사 김정화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3월 전국 최초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 7월부터는 토요일 야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행해 영유아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시는 4개소 8개 반의 전북 최대의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간제보육실 주간 2개반은 높은 예약률과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 익산시 시간제보육 담당 공무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8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익산시의 시간제보육 사업이 전국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