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경진대회가 지난 3일 원내 연수관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제8회 QI경진대회는 총 11팀 중 최종 5팀의 QI활동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중환자실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의료영상팀의 ‘FMEA분석을 통한 영상의학과 진정검사 업무 개선활동’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TB positive(TB-PCR_대비 AFB stain 양성율 증가(진단검사 팀), ▲투석실 환경관리 개선활동(인공신장실),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의 UTI bundle 관리를 통한 요로감염 예방활동(6병동)이 각각 수상했다.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은 “QI경진대회가 평가의 장이라기보다는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 그리고 직원을 위한 업무환경 개선의 밑거름이 되게 하고, 병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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