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광주·전라권 청춘마이크 사업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순창연가’라는 주제로 7일 오후 2시 순창 베르자르당에서 열린다.
  전북의 고니밴드, 전남의 반도네온 김국주 밴드와 프로젝트 앙상블 련, 광주의 창작국악그룹 노라 등 총 4개 팀이 출연한다.
  재단은 이 공연을 위해 올해 참여한 팀 가운데 청년 예술인들의 현장 협조와 대응 능력이 우수했던 4개 팀을 선발했다.
  그간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은 전북도내 14개 시?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와 광주지역에서 모두 6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한 바 있다. 전통시장, 문화공간, 공원, 휴양림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장소 발굴과 함께, 수험생 특별공연, 지역축제 연계 등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기 위한 기획공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순창 공연을 끝으로 14개 시?군을 모두 순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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