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간의 교류와 협력이 본격화 된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5일 전북개발공사 2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첫 회의를 진행했다.
광역 센터인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고, 하반기 동안 각 시·군 센터 운영 현황, 뉴딜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고 도시재생 전문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 현황을 조사·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과와 과제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역할과 비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시·군 도시재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관리 방안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반영선 센터장은 "기초센터와의 회의를 정례화하면서, 전라북도다운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공동의 정책수립, 연대활동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9개 시·군에서 21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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