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행안부의 재해예방사업 중 공모사업 1건과 신규사업 3건에 총 47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역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에 내년부터 23년까지(4년간) 395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구조물 정비 L=3.26㎞, 펌프장 신설 3개소, 저류지 설치 3개소 등을 정비하여 시내권(신풍동, 용동)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피해 지역이 해소돼 주민들 삶이 안정된다.

재해위험 개선지구(당월, 율치)는 22년까지(3년간) 69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 3.1km에 대한 축제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를 설치하여 금구면 월전리와 금산면 화율리 주민 109세대, 농경지 30ha에 대한 침수피해 걱정이 해소된다.

또한, 급경사지는 금산5지구 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하여 사면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 석 안전재난과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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