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가 9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진안군사랑의집 제1호부터 7호까지의 신축사업과 진안군 집수리 지원사업에 따른 후원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뜻 깊은 결실이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2015년부터 제1호인 부귀면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온전히 100%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7호까지 사랑의 집을 신축해 2018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영예를 안았다.

김용진 이사장은“진안군 사랑의 집을 7호까지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진안군 및 종교단체, 지역업체, 사회단체의 후원과 재능기부자원봉사자에게 이 영광을 돌리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제8호 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을 12월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지역업체, 사회단체 등을 통해 후원 및 재능기부자원봉사자를 받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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