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가 올해도 어김없이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사업을 펼쳤다.
휴비슨즌 전주 팔복, 조촌, 반월 초등학교의 233명을 선정해 9일 반월초등학교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키움 방학 한끼'는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돼 8년 째 운영 중이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시작 전 진행된다. 보통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한창 커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끼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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