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3층 강당에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 추진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남원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를 제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각 담당별로 체험 및 성과물을 전시하였는데, 농촌진흥과에서는 지대별 소득작목 발굴 현장공동 실증연구사업추진결과, 여성친화형·밭작물 일관화 기계, 소규모창업사업장의 가공품을 선보였다.

현장지원과에서는 조생종, 중만생종 벼 품종전시 및 쌀 식미테스트,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 미꾸리 무환수 양식기술 연구결과 평가 및 기술교육도 함께 추진되어 내실있는 종합평가회가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원예작물 분야에서 딸기신품종 전시, 남원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 품평회를 실시하였는데, 최우수상은 산동면에 김종기, 우수상은 운봉읍에 홍근성, 장호원, 장려상은 아영 김기진, 산내 김용일 농업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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