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열)가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10일 만경강 문화관 조성사업을 비롯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자전거 무료대여소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업건설위원회가 방문한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의 남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전주시·익산시를 지나 김제시 진봉면과 군산시 회현면 사이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길이 81.75km의 전북의 중심에 있는 강이다.

산업건설위원들은 “만경간 문화관 조성사업과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만경강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 및 여가 공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태열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만경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만경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시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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