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정부로부터 4차산업 분야 소재창업기업을 잘 지원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은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19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창업관련 정부사업과 연계를 통해 4차산업 소재창업기업을 지원한 것은 물론, 자체 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힘써온 결과물이다.

기술원은 지난 2013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기술지도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최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이슈로 기술원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창업 초기부터 시장성 검증을 거쳐 창업아이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 등에 이르기 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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