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링크플러스사업단,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이 ‘한우사랑 나눔 콘서트’를 가졌다.

9일 정읍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에서 연 행사에선 지역 한우산업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뜻을 모았다.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전북한우협동조합,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은 상생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우육종협동조합의 경우 한우 3마리를 기증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북대 학생 취창업을 위한 장학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은 ‘3Value Chain’ 플랫폼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3Value Chain은 ‘가치생산-가치소비-가치나눔’ 선순환 지역순환경제체계.

대학 연구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소비하고, 수익 일부를 지역산업에 나눠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 이사장인 이학교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농생명 융합 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연구 기반 농축산 브랜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치 사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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