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0년 일반음식점 55개소를 확정하고 11일 익산시외식업지부 회의실에서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66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확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LED)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지원,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 게재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김윤숙 위생과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좋은 식단제 실천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경제 살리기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날 모범음식점 업주와의 간담회도 진행해 익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음식 제공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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