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전략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부서 팀장과 국가예산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허진(전 전라북도 경제협력단장) 서기관을 초빙하여 정부예산편성 방향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전략, 사업 발굴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맞춤형 강의를 실시했다.

허진 서기관은 기획재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별 국가예산확보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무엇보다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 및 담당자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8월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3차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총 52건 2257억원의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했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대규모 국책사업 위주로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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