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해 완주 알기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10일 초보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완주알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3년 이내 귀농귀촌자를 주 대상으로 완주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초보 귀농귀촌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완주에서 살아가야하는지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소셜굿즈 정책,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로컬푸드 가공센터 이용방법까지 초보 귀농귀촌자라면 누구나 필요하고 알아야 할 사항들로 진행됐다.

또한 군청 1층 로비에서는 귀농인, 청년, 공동체에서 만든 가공품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귀농귀촌 정책 내용을 사진으로 전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데 교육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완주군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농민을 위한 로컬푸드와 주민들로 이뤄진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귀농귀촌하기에 좋은 지역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완주군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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