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개월 동안 도내 전 영업점에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파쉼터'는 찬바람과 폭설에 따른 추위와 겨울철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따뜻한 음료 제공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봄철에는 미세먼지 쉼터, 여름철에는 무더위쉼터, 겨울철에는 한파쉼터 운영 등 연중 사시사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북 모든 시·군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한파쉼터에서 잠시나마 추위도 피하고 사랑방처럼 담소도 나누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며 도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