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왈츠’를

<스키어·스노우보더들의 천국 무주>무주덕유산리조트 총 34면의 슬로프 갖춰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 김동성 기자l승인2019.12.12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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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우리가 평소에 많이 쓰는 말 가운데 하나로 엄청나게 혹은 하염없이 많다는 의미다.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을 묶어 예부터 이곳은 오지여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어렵고 경치가 아름다워 한번 가면 나오기가 싫은 곳이어서, ‘볼만한 광경이 엄청나게 많고 다함이 없다'는 의미로 무진장이라고 한다.

 

무진장 중의 한 곳인 무주는 상전벽해라 할 만큼 그동안 세월이 흘러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주는 오지’라는 말은 이젠 고전이 됐다. 이처럼 무주를 오지에서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게 한 주역은 바로 사계절 관광 휴양지 무주덕유산리조트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산악형 리조트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에 안은 1,610실의 객실은 포근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겨울이면 은빛 설원으로 변해 스키어, 스노우보더들에게는 가슴 설레는 천국이 된다.

▶ 국내 최고 경사도 자랑, 은빛 설원 스키장

설천과 만선베이스로 꾸려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총 34면의 슬로프와 곤도라 8인승 1기, 자동식리프트 6인승 2기, 4인승 5기, 고정식 리프트 4인승 3기, 2인승 3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대표급 스키장이다.

국내에서는 이색적으로 콜로라도형 슬로프로 설계되어 있어, 초보자와 중급자, 상급자까지 모두 같은 곳에서 출발해 각자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타고 내려와 중간에 모이고 또 흩어지는 구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설계한 것이다

최고 해발 1,520m의 높이에서 시작되며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는 설천봉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오며 덕유산의 수려한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를 갖춘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 총 30km에 달하는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는 국제적 스키장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던 최상급 슬로프들은 스키어들에게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국내 대표적인 스키 메카로 자리 잡으며 많은 스키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 실크로드 슬로프

- 6.1㎞의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실크로드 슬로프.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어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확 트인 경관과 고사목에 핀 눈꽃과 설경의 감상은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

 

▶ 레이더스 슬로프

- 만선 베이스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직벽으로 느껴지는 최상급 레이더스 슬로프. 중,상급 슬로프에 지루함을 느끼는 최상급자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며, 다이내믹한 스릴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 모차르트, 알레그로, 카덴자, 왈츠 슬로프

-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당시 세계적인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를

치렀던 슬로프다.

최상급의 경사도와 경치를 선사하며 최상급자들에게 꾸준히 인기있는 슬로프다.

 

▶ 루키힐 슬로프

- 만선하우스 정면에 보이는 면적 33,040㎡의 넓직한 슬로프. 중급자 코스로 상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보드 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스키어들뿐만 아니라 보더들에게도 인기 최고다.

 

▶ 커넥션 슬로프

- 만선 베이스와 설천 베이스를 이어주는 동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슬로프다.

밑으로 내려올수록 경사도가 높아 중급 수준의 스키어가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 서역기행 슬로프

- 초보 스키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슬로프로, 길이가 무려 3.4㎞에 달하며 덕유산C.C의

클럽하우스를 지나 솔마을 콘도를 휘돌아 내려온다. 내려오면서 감상하는 슬로프

주변의 덕유산 설경이 일품이다.

 

 

▶ 손쉽게 오르는 설천봉 눈꽃 절경 - 관광곤도라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 이외에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눈꽃 명소로 소문나 있어 겨울철이면 이른 아침부터 상고대 감상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관광곤도라를 타고 1,520m 덕유산 설천봉까지 오른 뒤 설천봉에서 20여분 정도 눈꽃 터널길을 걸으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에 닿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관에 추위도 잊을 만큼 환상적인 경관에 감탄하게 된다.

※ 매년 10월부터 익년 2월까지 주말, 공휴일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니 예약은 필수다.

 

 

☎ 문의 : 대표번호 063-322-9000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mdysresort.com


김동성 기자  k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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