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안전의식 확산 솔선수범 프로젝트로 추진된 안전 슬로건 공모에서 금산119안전센터장 오창석 소방경이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소방청 주관 안전 슬로건(Safety Slogan) 모음집 발간계획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 현장지휘관들의 경험이 쌓인 다양한 문구가 모집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전 3S 전략 STOP(멈추고), SEE(보면), SAFE(안전하다)’라는 슬로건은 긴급출동 시 사고위험이 높은 교차로 진입 전 일단 멈추고 좌우를 살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안전사고 중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만큼 현장대원들의 안전관리 마인드 형성 및 사고 방지를 위한 문구로 참신하고 표현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창석 소방경에게는 연말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선정된 슬로건은 아침‧저녁 교대점검 시 직원들의 안전구호 외침과 차량 내 인쇄부착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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