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공감과 소통의 배움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 600여명의 수료식과 함께 홍보·체험행사로 자수파우치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10여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선언문 낭독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민의 역량을 발휘하고 전 세대 공감과 소통의 배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9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지역평생교육 인프라 활성화와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촌활력 CEO프로그램과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과 문해교육사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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