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6일 ‘2019년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산을 갖는 평가회를 가졌다.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은 재능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 어르신 케어서비스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체들과 개인재능을 나누는 문화공연 봉사자, 주부들로 구성된 푸드봉사대 등으로 구성돼 매회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전주지역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일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총 10회 진행된 사랑의 희망열차에는 총 7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4000여명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은 작은 곳을 바라보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던 활동이 시간이 흘러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전문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이제는 전주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활동의 근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좋은 질로 전주시민들을 위해 사랑의 희망열차는 계속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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