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2019 출판산업 콘퍼런스–결산과 전망'을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올해 출판문화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결산하고 2020년의 동향을 전망하는 한편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가 '2019~2020 전자출판시장 트렌드와 이슈' △박성만 메이븐스퀘어 이사가 '2019 출판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를 △방제환 교보문고 구매팀 차장이 '2019 소비 트렌드와 도서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순서인 '2019 출판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에는 출판사, 유통사, 전자출판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전체적인 출판 산업 규모 추정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장동석 출판평론가가 '플랫폼이 출판을 구원할 것이라는 환상' △알라딘의 박태근 MD가 '독자와 책소비 취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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