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안골노인복지관은 17일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한국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신한 THE Dream 사랑방’ 개소식을 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정보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교육을 받고 새롭게 젊은 세대와 호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골노인복지관 내 정보화교실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컴퓨터 및 모니터, 책상, 의자, 화상교육시스템 등이 갖춰져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주종 안골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업을 지원해 준 신한은행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년의 여가 문화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문화, 교육, 여가환경 조성 구축을 목적으로 신한은행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로, 안골노인복지관은 신한은행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지원을 받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됐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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