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악의 수장 류명철 명인 특별강연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초청으로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남원농악은 특히 그 역사와 예술성, 그리고 보존회장인 류명철 명인의 오랜 세월에 걸친 왕성한 전승 활동 업적이 인정돼 지난 9월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남원농악보존회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가오는 경자년을 맞이해 도민에게 복을 기원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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