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이정관‧김광순)는 20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계북면(면장 이성재)에 기탁했다.

이정관‧김광순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계북면 남녀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민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조직된 단체로 소방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애쓰며,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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