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 모집'에서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년(3년) 수행기관으로 지정 이후, 다시 다년(3년)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정은 2020년 창업지원기관 공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2017~2019년에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한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와 선정 심사를 통해 단 2곳만 지정됐다. 전북경진원은 창업지원 인프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문성,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창업팀의 사후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다년(3년) 수행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전북경진원은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사회적경제지원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이번 수행기관 지정은 전북경진원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전문수행기관으로 그 우수성이 검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신청은 2020년 1월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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