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로 3년 연속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진안홍삼과 지역의 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온 군민이 참여하는 붉금-Day와 다양한 홍삼 관련 음식, 시제품 개발 등 축제의 주제성을 부각시키고, 셔틀버스 전용차선제 운영 등 관광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종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홍삼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서“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