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겨울방학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직무인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도는 766명의 지원자 중 최종 130여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 33일간 도내 40개 기관에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장생활과 소통’이란 주제로 전문강사의 교육과 공기관 멘토(조언자)와 멘티의 만남, 인턴 근무 매뉴얼 안내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은 전북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및 대학원 학생들에게 전공에 맞는 업무부서를 지정해 도내 국가 연구기관 및 도 출연기관 등에 배치하고 직무인턴활동으로 업무역량 증진과 취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활용하도록 하는 취업프로그램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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