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장 정강선(52·기호 2번) 후보는 2일 “스포츠클럽을 통한 우수 꿈나무 발굴·육성과 대학·실업팀 창단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진형 체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스포츠클럽 운영을 적극 장려해 꿈나무를 발굴하고, 우수한 선수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스포츠클럽 대회 개최를 늘리고, 우수지도자 배치를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비인기 종목과 비활성화 종목을 위주로 대학·실업팀 창단을 적극 유도고,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비롯한 실업팀을 현재 7개에서 10개 이상으로 늘려 전북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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