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전북중소기업회장 두완정)는 2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중소기업계는 새해의 경영환경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의미의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으며, 이날 참석한 협동조합 이사장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내실을 다져 재도약하겠다는 중소기업계의 의지를 다지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이 함께 전북 중소기업과 전북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새해에도 전북경제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것이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