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보다 올랐으나 초등교원양성대 평균에는 못 미쳤다.

전주교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243명 정원에 459명이 지원,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262명 모집에 423명이 몰려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전주교대 경쟁률이 상승세는 아니란 설명이다.

전주교대의 경우 초등교원양성대학 13곳(교대 10곳, 일반대 초등교육과 3곳) 경쟁률 2.05대 1보다 낮고 교대 10곳 경쟁률 1.96대 1을 밑돈다.

유일하게 다군 모집하던 제주대가 이번부터 나군으로 바꿔 분산된 지원자가 일부 온 것도 언급한다.

근본적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원이 줄 가능성이 있어 초등교원 양성대학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전국 평균 경쟁률은 각 3.69대 1과 2.42대 1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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