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 동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펼치고 있는 ‘일상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노력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우선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또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불볕더위, 한파 등의 기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난방용품 지급, 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환경 복지를 실현하기로 하고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오염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군산 미래 숲’ 조성 등을 통해 꽃과 녹음이 우거진 녹색 도시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는 지난해에도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경자년 새해에도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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