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에이플러스 문구점(대표 김상일·사진)은 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200만원 상당)을 기증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기증된 학용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며, 드림스타트 한 아동은 “방학이 끝나면 새 학용품으로 학교를 갈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장수군 드림스타트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용품(노트, 필통, 수면양말 등)을 2년째 기증해오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안겨 준 김상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드림스타트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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