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장수지부(지부장 고강영)는 지난 7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성과 보고와 2020사업계획서 승인,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수지역 문학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정진하기로 다짐했다.

또 장수문협 회원들이 참여하는 장수가곡제 노랫말을 1월말까지 공모 등 2020년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1회 장수문학상 제정에 도움을 주신 전라교육사 이정만 회장(재전장수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강영 회장은 “지난 한해는 장수문인협회가 제정한 ‘제1회 장수문학상 및 신인상’대상자를 배출한 뜻 깊은 한해였다”며 “올해에도 장수지역 문예창작 활성화 및 문학 발전을 위한 지역인들의 작가정신 함양과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문인협회는 지난해 10월 1일 부터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민족적 긍지를 회복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취지로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을 추진·전개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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