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8일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건설협 유주현 회장, 전라북도 송하진지사와  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윤방섭 회장은 "지난해 예타면제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강력히 건의한 결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40% 의무참여가 확정되고, 이외에도 부당한 특약 무효와 입찰 후 적정공사비 부족으로 계약을 하지 않아도 부정당업자 제제를 받지 않도록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도 이끌어냈다"며 "그동안 수고해 주신 전라북도와 정치권, 건설관련 기관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건설산업의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여건 조성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더 나은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며, 정직하고 깨끗한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건설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산업 활성화와 협회발전, 공사분야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한 10명의 건설인 유공자에게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감사패와 전북도지사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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