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장수군지부는 10기 지부장 선거에서 정화수 지부장이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지부는 지난 8~9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전체 313명의 조합원 중 251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출마한 정화수 후보를 93.2%의 찬성으로 선출됐다.

정화수 지부장은 지난 1년간 단체교섭 체결, 일제불매운동 추진, 조합원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복리향상에 기여하며, 합법노조가 된 공무원노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화수 지부장은 “조합원의 근무환경개선 및 권익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사명을 다해 신뢰받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기 장수군지부는 부지부장에 임승현(건설교통과), 진충배(주민복지실), 원정순(민원과), 사무국장 이광섭(기획조정실), 회계감사위원장 박광섭(농촌지원과)로 구성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