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지난해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1,084명의 취업을 알선하고 지원하는 등 취업난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상의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취업성공패키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을 알선·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중점과제인 취업난 해소를 위한 모든 일자리지원 사업에서 배정인원보다 100%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는데, 이 같은 실적은 전주상의의 강점인 기업 인프라와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전주상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일자리 배정인원(536명)을 100% 달성했으며,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100명)는 240%(240명), '취업성공패키지'(203명)은 128%(260명), 시니어인턴쉽'(45명)은 107%(48명) 등 모두 100%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주상의는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신청단계에서부터 지원금 적립 및 만기시까지 자세한 상담과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기업과 참여인력의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게 하고 궁금증을 조기에 해소시키는 등 상호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전주상공회의소를 선택하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어나게 만들었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2년형 만기시 1,600만원, 3년형 만기시 3,000만원)하고 기업은 2년 또는 3년간 우수 핵심인력을 확보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대상은 만 15~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가능하고,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운영기관을 전주상공회의소로 선택한 후 일자리지원센터(280-115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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