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06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는 부안군수로부터 부안군이 올 한 해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부안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한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그동안 제8대 부안군의회가 소신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일할 수 있도록 부안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0년에도 한층 더 성숙하고, 모든 분야에서 드높이 비상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발로 뛰고 소통하고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일진월보(日進月步)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겨놓고 싸운다.”는 손자병법의 “선승이후 구전(先勝以後 求戰)”의 의미를 “사전에 이길 여건을 조성한다.”는 말로 정의하며 “2023 새만금잼버리,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 부안군이 미래로 세계로 100년 도약이라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에도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개선할 사항은 함께 대안을 마련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부안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알차게 펼칠 것을 다짐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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