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문화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설 연휴 기간 중 모현동에 위치한 배산 실내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익산시는 평상시 유료로 운영하던 배산 실내 체육관을 연휴 기간 중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과 26일에 실내체육관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시간은 평상시와 같이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명절 당일에는 휴관일로 사용이 제한된다.

정기운 체육진흥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다지고 따뜻한 가족애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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