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에서 군에서 시행 중인 정책과 각종 정보를 전하는 완주군 군정 소식지 ‘으뜸완주’가 올해에도 구독자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완주군은 지난 해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소식지 구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8%가 만족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작년 실시한 구독자 만족도 조사와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약 4%이상 증가한 결과이다. 완주 군정소식지 ‘으뜸완주’는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우수 출판물 대상을 받을 만큼 이미 전국에 그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설문 내용으로는 ‘으뜸완주 소식지를 어느 정도 읽어보십니까?’라는 문항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다(35.7%), 사진과 큰 제목 위주로 읽는다(31.3%), 관심 있는 부분만 읽어본다(30.6%), 표지만 본다(2.4%)로 나왔으며, ‘군정소식지 으뜸완주가 군정 소식과 정보를 얻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라는 문항에는 매우 도움된다(19.8%), 도움된다(56%), 보통(21.8%), 도움 안된다(2%), 전혀 도움 안된다(0.4%)로 집계되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다양한 참여 코너들을 제안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안주하지 않고 2020년 소식지 지면 계획을 보완하고 소식지 제작에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여, 구독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군정소식지 만족도 조사 결과는 실제 독자인 주민들이 직접 읽고 느낀 가장 중요한 지표인데 이처럼 높은 만족도가 나온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군정소식지가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완주군의 대표 매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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