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다독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 14일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북모닝 아침독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도서대출 실적이 우수한 다독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모닝 독서는 아침시간에 직원들의 독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각 층 로비에 북모닝 아침독서 코너를 설치해 놓고 있다.

아침독서 코너에서는 직원 104명이 225권의 도서를 대출했으며,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도 직원 184명이 3247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총 288명이 총 3472권을 대출하였다. 이는 2018년도 2946권에 비해 약 18% 늘어난 수치이다.

이날 군은 북모닝 독서와 관내 도서관을 이용한 완주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도서대출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부서로는 공영개발과가, 개인부문에서는 안호준 팀장(체육공원과), 이혜진 주무관(교육아동복지과), 김광준 주무관(공영개발과), 이은영 주무관(사회복지과), 김용한 팀장(의회사무국)등 5명이 수상했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다독공무원을 격려하고 “공직자 독서가 창의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만족을 넘어 주민감동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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