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유용례)이 15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화로타리클럽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설을 맞아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떡국 떡 240여 봉투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용례회장은 “명절을 맞아 떡국으로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성껏 떡국용 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떡국을 드시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정을 누리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해당화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이 더욱 확산돼 보다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당화로타리클럽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회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떡국 떡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부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순신) 소속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50여명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4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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