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신년인사회가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장 및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 여성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여성창업 경진대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여성기업의 경제 기여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며 "2018년의 경우 전체 신설법인의 25.4%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여성경제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여성경제인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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