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차량을 턴 30대 상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은 주차되어있던 차량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35)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월 8일까지 전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주차된 차량 등에서 13여회에 걸쳐 총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도 수차례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문단속을 하지 않은 차량 위주로 돌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