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19개 읍면동에 대한 ‘2020년 시민과의 대화’ 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 시장은 2020년 시정 방향을󰡐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로 정하고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김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역점사업으로 ▲김제형 일자리 창출 ▲요촌동,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조성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국민체육복합센터·벽골제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시는 제안된 정책 및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빨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중장기 계획과 타기관 협조가 필요한 건의는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예산 확보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지난 7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전해들은 시민들의 고견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시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은 조속히 처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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