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인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재 비산되는 입자상 물질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동안 지차체별 1개 이상 집중관리도로로 선정해 비산먼지 제거 등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정선화 청장은 전주시가 지정한 전주시 안전로를 방문해 저감활동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전북지역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청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에서 운영중인 집중관리 도로에 대해 매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계절관리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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