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설된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조 신임 비서관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지난 6일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청와대는 “조 신임 비서관은 미래부, 과기부, 방통위 등 분야에서 실무와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라며 “디지털혁신을 통해 확실한 번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